벤치프레스는 많은 운동인이 가장 사랑하는 운동 중 하나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부상 위험을 줄이고 벤치프레스를 정확하게 동작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체형에 따른 훈련방법의 기본적 차이를 꼭 익혀야 한다.
외관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지만 부상이 따르기도
한다. 부상은 근육 성장을 저해하는 주된 요
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트레이닝 방법,
영양, 마인드 컨트롤에 더하여 자신의 체형
특성을 알고 운동하는 것은 운동효과를 높이
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훈련 방법이 다른 사람
에게는 위험한 훈련이 될 수 있으므로 체형에
따라 적합한 트레이닝 방법을 적용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
팔이 길어 슬픈 헬스인
대흉근의 근육과 건 파열은 대부분 바벨을 내리는 네거티브
동작 단계에서 발생한다. 바벨을 가슴으로 내릴 때 상완골에서
시작하는 대흉근의 팔의 위치가 내려가면서 크게 늘어나고 약해
진다. 하지만 팔을 내리는 것과 대흉근이 늘어난 정도는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팔, 특히 전완이 길면 길수록 상완은 아래로
더 내려가고 대흉근은 위험할 정도까지 심하게 늘어난다.
팔이 긴 훈련자들에게 대흉근의 근 파열과 건 파열이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늑골이 두꺼운 경우
늑골이 두꺼울수록 바벨은 덜 내려가게 되고 대흉근이 늘어나
는 정도도 제한된다. 늑골이 두꺼운 사람들은 이론적으로 대흉근의
큰 부상 위험 없이 벤치프레스를 수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벤치프레스
챔피언이 짧은 팔을 가진 사람들(비율적으로 짧은 팔과 두꺼운 가슴을
가진 체형을 말한다)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부상 위험 줄이기
그렇다면 팔 길이에 의해 발생하는 부상을 어떻게 바로잡을수 있을까?
정답은 그립의 위치에 있다. 가동범위가 줄어들긴 하겠지만, 이두근의
참여도가 높아져 이두근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고 덕분에 운동 수행
난이도는 낮아진다. 이렇게 부상 위험도를 낮춘 운동법은 긴 팔을 가진
벤치프레스 챔피언들이 훈련할 때 가끔 사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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