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필요한 우리아이, 시력교정에 대한 편견 바로잡기

너무 어릴 때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더 나빠진다?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시력 교정이 필요하다면 안경을 착용해 적절한

시각적 자극을 주어야 한다. 특히 성장기에는 안구가 앞뒤로 늘어나 근시 진행이 다소

빨라질 수 있다. 만약 시력교정이 늦어진다면 안경을 착용해도 정상시력으로 교정됮 않는

약시로 진행될 수 있다

 

가성근시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일시적인 근시 현상인 가성근시는 발생 후 2~3개월 내에 교정하지 않으면

진성 근시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만 10세 이전에 처음 안경 처방을 받는다면

조절마비 굴절검사로 정확한 굴절력을 측정하여 가성근시를 가려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시력이 마이너스다.

시력은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때는 0.0으로 나타내며, 보통 시력이 1.0이면

정상시력으로 간주한다. 반면 도수는 눈을 교정할 때 필요한 렌즈의 세기와 힘을

나타내느 것으로, 안경처방전에는 주로 시력이 아닌 근시도수로 정보를 표기 하며,

근시는 마이너스, 원시는 플러스로 표기한다.

 

암호문 같은 안경처방전, 바르게 해석하기

• SPH(Sphreical) - 도수, (-)는 근시, (+)는 원시
• OD(Oculus Dexter) - 오른쪽 눈
• OS(Oculus Sinister) - 왼쪽 눈
• CYL(Cylinder) - 난시의 정도
• AXIS - 난시축
• ADD - 노안일 경우 근거리 조절 도수
• PD - 좌우 동공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