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길이가 운동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다리가 짧은 것도 서러운데 운동에서도 설움을 이어가야 하는 걸까? 꼭 그렇지만 않다. 짧은 다리의 역습! 스쿼트에서 시작 된다.
체형은 운동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체형에 따라 효과와 부상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가 '애정'하는 스쿼트는 하체 길이에 영향을 받는 운동중에 하나다
롱다리 VS 숏다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쿼트는 다리가 짧은 사람이 유리하다. 대퇴골이 짧으면 스쿼트 동작을 실시할 때 다리가 긴 경우보다 몸통이 조금만 기울어져 요추와 슬굴곡근에 비교적 부담이 적다. 반대로 대퇴사두근에는 집중적으로 자극을 전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반대로 다리가 길면 어떨까? 긴 대퇴골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려면 몸통으 ㅣ기울기는 현저히 커지기 마련이다. 대내전근과 박근, 슬굴곡근이 지나치게 긴장 상태에 돌입하면 무게가 추가될 경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하체에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등이 구부정하게 굽을 가능성도 높은데 이는 곧 척추 부상으롣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물론, 다리가 길이다고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발목이 유연하다면 그만큼 다리를 구부릴 수 있어 몸통의 기울기가 적게 스쿼트를 실시할 수있다. 반대로 발목이 뻣뻣하다면 그만큼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아 몸통 기울이가 커져 부상 위험이 커진다. 운동 전후뿐 아니라 일상새활에서 스트레칭을 강조하는 이유다.
다리 짧은 그대가 다리 긴 그대들에거 건네는 위로의 한마디
만약 당신의 다리가 길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면 스쿼트를 피해야 할까? 그렇지 ㅇ낳다 대둔근과 척추기립근을 평소 꾸준히 단련해 몸통을 상당히 기울여도 버틸수 있는 안정근을 확보할 수 있다면 다리가 길어도 안정적으로 스쿼트를 실시할 수 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도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반복하자. 특히 기둥을 잡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한다면 내전근을 쉽게 스트레칭 할 수 있다. 몰론, 이후 스쿼트를 통해 둔근과 척추가 립근 단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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