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웨이트 트레이닝훈련(상)

12주 웨이트 트레이닝훈련 

 

이번 시간에는 근육 키우는데 관련된 내용이다.

단순 근육만 키우는걸 필자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으나, 많은 분들이 원하고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필자 너무 친절하다.

 

노파심에 얘기하지만 내가 지금껏 얘기해 온 이론과 방향이 좀 다른 내용이 있더라도 독자들은 가차 없이 article란 소개해 주길 바란다. Open mind는 필자가 가장 중요시 하는 덕목 중 하나이다.

 

근육 키우는 데 관련된 거는 딴지 일보에서도 이미 다룬바 있고, 사실 매일 운동만 제대로 해도 호르몬 작용에 의해 정말 실전적 이며 탄탄한 근육을 키울 수 있는데, 여러분들이 좀더 다가서기 쉽고 구체적인 루틴을 원하는 것 같아 기사화 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루틴은, 헬쓰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를 위한 것이다. 괜히 헬쓰클럽 강사하고 이것 저것 다퉈봤자, 사이만 멀어지고 뻘쭘해 지는 경우를 당한 독자들이 있을 걸로 안다. 해서 걍 거기에 최대한 맞추면서 최대한 근육을 키울수 있는 루틴을 담아 보았다.

 

이 루틴은 클레런스 라는 60세 이상 먹은 노인네의 훈련 루틴으로 잘 만 응용하면 1년 이상 정체기 없이 할 수 있는 루틴이다. 일단 사진을 함 감상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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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체지방 2.4%라는 어찌 보면 위험하기도 할 만큼 어마어마 한 숫자를 가진 적이 있는 노인네 로서, 지금껏 여러권의 책을 썼지만 시행 착오를 거치며, 가장 최근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루틴(2개)이라고 하는 훈련 중에서 하나를 이번에 먼저 소개한다. 일단 이 루틴의 기본 및 그것의 응용(다음편- 다음주 바로 업데이트 예정)을 다루고 나머지 루틴은 그 다음 기사에 다루겠다.

전반적인 개념부터 잡고 넘어가자면,

 

이 노인은 젊은 나이에 역도부터 시작한 사람이다. 자기 체중 역도시합에서 우승도 했었고 그 파워로 여러 가지 학교 내 시합에서(체력장 비슷한 것)에 탑도 끊었었다. 그러다 나이가 들고 보디빌딩 운동으로 전향하는데, 처음엔 일명 아놀드와 같은 volume 트레이닝을 하다 별 재미를 못보고, 훈련량을 줄이면서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한다.

 

이번 기사에서 보여줄 루틴은 일주일에 웨이트 훈련 이틀, 유산소(강력한 유산소) 이틀하는 훈련인데…..

 

가장 최근에는(또 다른 가장 효과적인 루틴) 다시 역도의 중요성을 알고 역도를 포함시키고, 웨이트 훈련도 1주일에 한번으로 줄였다(물론 근육이 줄지 않았다)

 

volume 트레이닝의 한계를 여실히 몸으로 체험한 사람중의 하나이며, 동급 나이 중에서 약물사용 없이 최고의 몸을 자랑하는 사람중의 한명이다.

 

그의 훈련 철학을 보면 평소 필자가 강조하는 운동과 많이 비슷해서 동조하는 부분이 많기도 하지만, 밑에 훈련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너무 보디빌딩 스러운 운동이 많아 필자와 사실 맞지 않은 부분이 많기도 하다.(또 다른 루틴은 좀더 필자의 철학과 부합한다.)

 

그러나 헬쓰클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구들로 채워진 운동기구 사용이 많으며, 헬쓰클럽에 다니는 대부분의 독자들을 위해 가감 없이 그대로를 내보이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가 말하는 루틴 그대로 실었다.

이 훈련은 필자가 예전에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시켜 본적도 있었는데 실전은 좀 떨어져도 확실히 일반적인 아놀드성 루틴 보다는 근육에 훨씬 큰 효과를 가져 왔다.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초보자 혹은 volume 트레이닝에 너무 익숙해서 필자가 얘기하는 루틴으로 바로 전향하기를 두려워하는 중급자들은 한번 시도해 보면 좋음직한 루틴이다.